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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명상과 미술치료세미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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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R명상 + ART Theraphy미술치료

저번주에 이어서 어제도 명상과 미술치료 세미나
저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왔어요.
어제작업에서는 개인적으로 저에게 좀 더
의미가 있었던 시간이 되었는데요~

단순한 작업안에서도 저만의 이야기가
담겨질 수 있고 작품을 통해 저를 바라보는
시간도 될 수 있었어요.

 

어제 제가 그려낸 작품이에요.
사진에서 잘 보면 선이 겹쳐있거나 크로스가 되지
않고있죠?

네, 맞아요.
하나의 선으로 그리되 최대한 겹치거나 크로스는
피해서 그려나가는건데요. 사실 그려내기가
쉽지않았어요~ 왜냐면 그리다보면 실수 아닌 실수로
크로스되기 쉽상이거든요.

하지만 세미나에서는
끝까지 그려내지 않아도 되고,
하나의 선으로 그려내다가 에너지가 다하면
중간에 멈춰도 되는거였어요.

하지만 저는 그려내다보니 너무 신이나서
열심히 그려서 봤는데 마치 뇌그림같기도 했어요.

 

이번에는 선과 선사이에 공간에 채색을 하는
시간이였는데요~ 이때도 공간 전부 색을
칠해도 되고 안칠해도 되고 자유였어요.

다 칠하고 싶었지만 저는 저기까지만 채색하고
마무리했어요. 작품을 만들어내면서 저랑 이야기도
나눠보고(자기자신과의 대화) 부동적인 자세가 아닌
유동적인 자세로 자유롭게 완성해나갔어요.

두번째 명상과 미술치료 세미나 주제는
사람은 2가지방식으로 살아나간다인데
행위양식과 존재양식 이렇게 나뉘어지고
행위양식은 늘 평가가 따르는 남과 또는
나 스스로 잘했다 못했다 등등 평가를 하는것이고,

존재양식은 존재만으로도 만족한다하여 만족감,
조화, 생생으로 비교와 평가가 없는것을 말해요.

두번째 명상과 실습때 최대한 제가 세상에 존재하는것
만으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존재로 인식할 수 있게
최대한 노력해 보았어요~
반은 성공 반은 글쎄여;;; 행위에 늘 살아왔기때문에
한순간에 존재양식으로 바꾸기에는 어려웠던거같아요.

오늘도 저는 세미나에서 경험한
명상을 자기전에 해보려고 해요.
우리는 오늘도 최선을 다했으며
자신을 격려하는것이 필요해요.


칭찬과 같이 편안한 밤을 이룰수있게
도와주는 하루가 되어보아요^^!!

다음에 또 세미나포스팅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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