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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명상과 미술치료 세미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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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과 미술치료> 선긋기

 

매주 월요일마다 대학원 세미나를 듣고있는데요.
직업이 미술치료활동을 하다보니 저 또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있어요~
마침 대학원에서 세미나를 한다는 공지를 받자마자
바로 신청!!!

 

 

 

그래서 시작한 세미나 첫날이에요.

미술치료를 처음 접할때 선긋기를 통해
긴장을 최소화 시켜주는데요.
'난화' 라고 불리기도 하는 선긋기는 연령에
상관없이 그림그리기에 부담을 덜 주는 활동이에요.

 

 

 

저도 그림그리기 할때 잘 그리고싶다는 강박과
욕심에 저 자신에 부담을 주고 활동을 했는데요.

선긋기 작업에서는 잘그린다 못그린다의
평가가 없이 자기에 집중하고 자신이 선을 그었을때
어떤선이 가장 편한지를 확인해 볼 수 있어요.

주제가 명상과 미술치료인데요~
명상과 미술치료 어떤 정의를 가지고 있는지
알고 계신가요?

제가 생각하는 명상은 호흡을 하면서
몸의 긴장을 이완시켜주고 나에게 집중하는
활동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렇다면 미술치료는 나를 탐색하고
성장시켜주는 활동이라고 생각했어요.

 

 

둘이 공통하는것은 '나' 라는거에요.
이는 나에게 집중하는 활동인거에요.
미술치료실습 하기전에 10분간 명상의 시간을
가지고 몸과 마음의 긴장을 낮춰준 뒤
선긋기를 하였어요. 가로선, 세로선, 곡선이렇게 그려봤어요.

가로선 긋기활동방법은 첫출발점에서 끝지점까지
생각하면서 그어주어야 하는 반면에
세로선 긋기활동은 첫출발점은 알고 긋다가 끝지점은
모르는체 끝선을 날리는것처럼 그어주어야 해요.
곡선긋기는 달팽이,회오리처럼 선긋기해주면 되요.

 

 

그림처럼 그려주시면 되요.
그럼 그림이 총3개죠? 어떤 선긋기가 자기와
편한지 골라보세요. 저는 세로선긋기가
가장 저랑 잘 맞았는데요. 각 선마다 의미하는바가
있더라구요~

가로선 / 안정적, 편안함
세로선 / 진취적인
곡선 /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그리는건 에너지를 펼치는,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그리는건 생각을 정리하는 편

저는 세로선이 편하더라구요~
가로를 그릴때보다 세로선 그릴때 훨씬
흥미롭게 활동했거든요.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선마다 의미하는게
백프로 정답은 아니라는점!!!
참고로만 봐주시면 좋을것같아요~^^

미술은 어렵다고 생각하면 어려워지는거에요.
어떠한 관점에 따라 생각의 척도가 달라진다는것!
쉽다 그냥해볼수 있는 정도다~ 이렇게
생각해보시고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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