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에서 나왔던 스트레스검사 미술치료 투사그림검사 빗속의사람해석은?!

얼마전 집사부일체에서 나와 조금 유명해진 그림검사
빗속의 사람 그림검사에 대해 알아볼게요.
빗속의 사람(PITR)그림검사의 목적은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의 정도와 스트레스를 풀어낼 수 있는 방법을
가지고 있는지를 어림짐작으로 파악해 볼 수 있는 용이한
검사에요.

 

 

대학원에서 미술치료를 전공하고 셀프저널을 하여 저의
빗속의 사람 그림검사를 봤는데 빗속의 사람이 우산을 들고
서있었으며, 2-3군데 정도 빗물이 고여있는 부분을 표현했던적이 있었어요~ 

셀프저널시 해석지침서를 보고 저의 그림을 해석해보았는데
소름돋았었어요. 우산을 쓰고 있는 사람은 스트레스를 해결하기 위한 도구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였고, 빗물이 고여있는 구덩이는 스트레스가 제대로 풀어지지 않은채 내면에 남겨져있음을 뜻하였어요.

*비의양은 스트레스의 양
*우산을 가지고있고, 쓰지않았다면 스트레스 풀 방법은 알고 있지만 실천을 못하는것
*우산없이 비를 맞는데 웃고 있다면 스트레스 자체를 힘들어하지않고 오히려 즐기는 자세
*우산 혹은 무언가로 비를 피하고 있다면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있다는것
*웅덩이가 있다면 다풀리지 못한 스트레스가 남아있다는것

 

 

실제로 저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때 그때 풀어낸다고 생각하였으나, 사실 그렇지 않았거든요. 뭔가 풀어낸것 같은데 어딘가모를 답답함이 공존해 있어서 가-끔 피곤함을 느꼈거든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자유롭게 그려낸것 뿐인데 결과가 너무 비슷하게 나와서 많이 놀랐어요.

혹시 자신의 스트레스/스트레스관리/내재되어있는 풀어지지 않은 스트레스를 알고싶다면 한번 A4용지에 빗속의사람 그림을 그려서 봐보세요^^ 그려보시고 궁금하신 부분이 있다면 댓글에 남겨주시면 알려드릴게요~

그럼 오늘도 좋은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