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역 돼지막창 : 이모네곱창

충무로역 곱창/돼지막창 맛있었던 이모네곱창 포스팅하는 시간 가져볼게요 :-)
충무로 한국의집에서 고즈넉한 분위기의 한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뒤 저녁으로
먹으러 가게 된곳은 이모네 곱창이에요.

2020/12/06 - [맛집플레이스] - 충무로 고즈넉한 한옥카페에서 한옥의 별미를 느끼다, 한국의집 고호재

충무로 고즈넉한 한옥카페에서 한옥의 별미를 느끼다, 한국의집 고호재

비커에 초기 안주가 나왔어요. 당근, 파프리카, 마늘쫑 이렇게 3종류가 나오고
밑에는 디핑 소스가 깔려있어요. 저희는 막창을 주문했어요.

 

앞접시에 쌈장, 고추장같은거, 소금, 피클 담겨져있습니다. 1인 1접시로 주셨어요.
미역국도 그릇에 담아주셨고, 리필도 계속 가능해요.(셀프바X)

 

막창에 어울릴법한 진로소주를 주문했어요. 진로이즈백 온도가 16도정도 되어서
소주를 오랜만에 마시는 저에게 부담을 덜 주는 소주온도인듯해요. 
소주를 처음마시거나 저처럼 오랜만에 마시는 분들이라면 진로이즈백으로 추천할게요.
부드러워서 알콜향도 덜 나서 마실때 덜 부담스럽네요 :-)

 

드디어 나온 메인메뉴 막창이 나왔어요. 소금/양념 으로 주문했어요.
양념은 매운건가 하실텐데 절대 맵지 않아요!
지금까지 먹어봤던 막창중에 이모네곱창이 제일 크기가 컸어요.
다른데는 크기가 조금 작아서 뭔가 부족한 느낌이 있어서 1인분을 더 추가했다가 과식해버리는데,
이모네 곱창 막창은 크기가 커서 추가 굳이 안했는데도 불구하고 배가 부르더라구요.

*떡도 같이 몇개 들어있어서 주워먹다보니 배가 부를만 하더라구요.
참고로 저희는 주먹밥도 시켰어요.

 

볶음밥을 기대했는데 볶음밥대신 주먹밥이 있더라구요.
주먹밥도 괜찮았어요. 주먹밥위에 고기도 많이 있어서 이날 고기는 엄청 먹었던거 같아요.

 

정성스레 열심히 주먹밥 만들어준 친한언니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며,
막창과 같이 본격적인 먹방을 했어요. 양도 많아서 안주로 하기에 적합하네요.

 

막창 2인분이 모자른거 같다 싶으면 주먹밥1개 추가 추천할게요.

 

지금도 생각하면 충무로역 돼지막창이 가장 컸던거같아요.
가장 컸다는것을 인증하려 카메라에 담았어요.

이번 연말이 이렇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충무로역 돼지막창, 이모네곱창에서 진로이즈백과
돼지막창함께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충무로역 돼지막창, 이모네곱창메뉴판 올려드릴게요.
곱창 막창 둘다 하니까 커다란 막창 만나계실 분을 위해 메뉴판까지 포스팅하며 마무리할게요^^

돼지막창 2인분+차깍주먹밥+진로이즈백 잘 먹었습니다^^

이번 연말에 놀러가지도 못하고 굉장히 우울했었는데 잠깐의 서울투어로
올해 연말 집콕해도 될정도로 심신에 많이 위로를 주었던거 같아요.
2.5단계에서 어서 2단계로 내려오길 오늘도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