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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신논현 연어무한리필 김천재의 육회반한연어 매우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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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어제 미세먼지가 심했던날 불금을 그냥 집에서 보내고 싶지 않아, 친구랑 신논현에 연어무한리필 김천재의 육회반한연어에 다녀왔어요.

연어를 좋아하지 않았던 제가 갑자기 연어초밥이 생각나고 연어가 생각나서 가게되었어요.
어제 다녀온 연어무한리필 김천재의 육회반한연어 총평은? 매우만족^^

무한리필이다보니 질릴수 있는 관계로 자주는 못갈것같구요,
연어생각날때마다 갈것 같아요. 옛날에 강남역에도 연어무한리필이 있어서 다녀온적이 있는데,
그때랑 어제 다녀온곳과 비교를 해보니 연어두께가 장난아니더라구요. 연어랑 육회 동시에 무한으로 먹을수 있는 메뉴로(1인 19,900원) 주문했어요.

불금이라 대기줄이 있을줄 알았는데 다행이도 대기를 타기 전에 들어와서 안심했어요.
메뉴주문 후 육회랑 김치전, 샐러드를 먼저 가져다 주셨어요.

 

 

 

 

김치전은 패쓰, 샐러드도 패쓰, 오로지 육회와 연어를 공략하기 위해 쓰잘데기 없는것은 알아서 패쓰했어요. 맛은 있지만 연어와 육회로 배채우는게 저의 철칙이기에^^
육회 찍어먹으라고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2가지의 소스가 같이 나왔어요. 하나는 머스타드맛이 있었고,


다른 한가지는 흑임자맛이 있었어요. 소스에 곁들여서 먹으니 육회의 고소함을 더욱 느낄수는 있었어요.

그리고 날치알,
날치알과 육회/날치알과 연어 찰떡궁합이였어요.
날치알은 리필 가능하니 리필 원하시면 더 먹을 수 있어요.

 

 

 

 

육회 위에 살포시 노른자를 올려주고 나면 이제 끝!
육회 리필시에도 노른자를 주시더라구요ㅎ
친구가 맛깔스럽게 버무려주고 조금씩 소스와 날치알에
뭍혀서 먹는동안 드디어 연어회가 등장했어요.

 

 

 

 

 

두께보세요. 진짜 두꺼워요ㅎ
그리고 이렇게 제가 연어를 잘 먹을줄은 몰랐는데 참맛이였어요. 셋팅되고 나서 간장이 없어서 말씀드리니 간장도 주셔서 노른자가 담겨있던 소스볼에 간장과 와사비를 풀어넣고 콕콕 찍어서 양파와 함께 연어를 먹었어요.

이래서 다들 연어 연어 하는구나 싶었네요 어제 처음 경험했어요 :-) (연어를 내돈내산은 처음이라)

 

 

 

 

 

소스도 한번 찍어봤어요.
2가지의 소스와 날치알까지.
육회랑 날치알 의외의 궁합이였어요.

 

 

 

 

 

두번째 리필,
두께가 어쩜 이리 한결같은지..
무한리필이여서 마음껏 먹었는데 탄수화물이 빠져서 그런지 기분좋게 배부르더라구요.
탄수화물까지 같이 먹었다면 분명 소화제 바로 때릴각인데 너무 괜찮았어요.
생선을 아무리 먹어도 탄수화물 과섭취와 느낌이 너무 달랐거든요~

 

 

 

 

 

먹는동안 연신 사진을 찍고 있으니,
체험단도 아닌데 왜이렇게 찍고만 있냐며ㅎㅎ
개인적으로 돈주고 사먹는 연어는
처음이라 느낌이 달랐어요ㅎ
느끼한 생선(참치,방어,연어)은 손도 안댔는데 기름진 연어를 제가 먹고 있으니 신기하기도 하고 이제는 연어노래부르게 되겠더라구요ㅎ

 

 

 

 

 

두꺼운 연어 보이시나요?

 

 

 

 

 

날치알을 얹은 육회도~

 

 

 

 

 

옆테이블에 라면을 맛있게 먹고 있길래,
안먹을수가 없겠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친구 꼬셔서 라면까지 먹었어요ㅎ
그냥 일반라면이 아니라 조개가 들어간 해물라면이에요!
조개알러지 있으면 피하는게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조개라면 추천해볼게요ㅎㅎ

 

 

 

 

 

애초에 조개랑 콩나물이 함께 들어간 채로 가져다 주셔요.

 

 

 

 

 

연어를 그래도 3접시까지 클리어 했어서 그런지 살짝 기름이 올라오는듯 하여, 라면의 얼큰한 맛으로 잠재우고 싶어서 마지막을 라면으로 마무리 했어요 :-)

그럼 오늘의 포스팅 마치도록 할게요^^

신논현 연어무한리필 김천재의 육회반한연어
제가 살고 있는 당산역 부근에도 생겼음 좋겠네요ㅜㅜ

친구랑 저랑 이날 먹은 무한리필+라면을
인당 22,350원으로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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