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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상수동나들이 / 소품샵 어반리썸 & 유기견거리 그리고 분위기좋았던 홍대브라운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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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몇일전 친구랑 같이 상수동에 처음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어요ㅎ 토요일 미세먼지가 엄청 심했던날같은데 집에있기가 너무나도 싫었던지라 친구를 꼬셔서 결국 나갔다오게된 상수동 나들이 지금 시작할게요~

 

>> 상수동나들이 ep1. 상수동에는 유기견거리가 있다?
어반리썸이라는 소품샵을 가기위해 상수역7번출구에서 도보로 걷던 중, 유기견거리라는 입간판을 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친구랑 저랑 둘다 신기하다 O_O라는 표정과함께
계속 소품샵을 찾아 가던 중 지하주차장으로 추청되는 자리에 몽몽이랑 봉사자분으로 보이는 분들과 같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길로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유기견애들을 보러갔어요~
본격적인 아이들을 보기 전에 손소독제와 방문기록 체크하고 들어가서 아이들을 볼 수 있었어요!

 

 

 

 

 

다소 긴장한듯해 보이는 아이들이 보였고,
한쪽켠에는 자고있는 아이들도 있더라구요~ 마음같아선 입양하고 싶었는데 혼자사는것도 아니고 가족이 같이 있어서 눈에 담아가느라 바빴어요ㅜㅜ

봉사자분이 안고 있는 요 몽몽이 진짜 귀여워서 쓰담쓰담해도 되는지 여부를 묻고, 쓰담하려는데 봉사자분이 학대견이라 머리위로 손이 올라가면 굉장히 무서워한다며
머리 아래로 손이 가줘야 한다고 친절하게 안내해주셨어요! (학대라니...동물학대는 진짜 하지말아여...)

오른쪽 발 너무 귀엽길래 살살 쓰담하니 얌전해서 왼쪽발도 쓰담해줬는데, 갑자기 발발 떨더라구요ㅜㅜㅜ
뜻하지 않게 너무 미안해서 사과연신하고 아쉬운발걸음을
떼내어 상수동 목적이였던 소품샵으로 언능 이동하였어요.

 

 

 

 

 

 

 

 

>> 상수동 나들이 ep2.
레트로 감성에 빠져서 못나올뻔 했던 어반리썸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 친구의 취향에 이참에 저도 구경해보려고 어반리썸에 다녀왔어요.
들어가는 입구부터 직원분이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구경하다가 레트로감성의 오디오 LP판이랑 기기가 있어서


진짜 돌아가는건지, LP판이 되게 작다 신기하다 하니까 갑자기 나타나셔서는 LP판 체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셨어요ㅎ 나혼자살았다면 어쩌면 구입을 왠지 했을것 같았으나 왜 저는 아직까지 독립을 못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ㅜㅜ
어쨌든 궁금했었는데 체험도 할수 있어서 좋았어요ㅎ

반대편 공간으로 넘어갔는데 세상에나....지름신이 여러번 올라왔다가 내려가기를 얼마나 했는지 몰라요.
브런치하는걸 좋아하는데 브런치 식기가 잔뜩 있더라구요!
심지어 한켠에는 케첩과 머스타드를 담아쓸수 있게 종지같은게 있더라구요. 사진 한켠에 보이시죠?
도자기라서 은근 무게가 나갔어요!

 
지방시 커피잔세트도 있었는데 그냥 살걸 그랬나
지금 후회해봅니다 ㅜㅜㅜ

 

 

 

 

이건 옛날스타일의 계산대이더라구요!
레트로한 갬성이 묻어난 어반리썸에서 다양한 제품과
체험을 즐기고, 배가고파진 친구랑 저랑은 홍대로 넘어가게 되었어요ㅎ

 

 

 

 

 

>> 홍대규카츠 [카츠미]
고베규카츠 가보고 싶었는데 금액이 너무 후덜거려서,
가성비가 좋아보이는 홍대규카츠로 왔어요ㅎ 입구에 연옌들 싸인들이 잔뜩 있어서 홍대맛집으로 보이더라구요ㅎ

배고파서 일단 다 먹었긴했는데,
아쉬웠던 점은 규카츠 여러군데 다녔지만 기름기가 많~이 있었고, 먹을수록 더 느끼해서 커피로 입안을 헹구고 싶었을 정도였어요.

서비스는 너무나 좋았는데 너무 기름기가 투머치해서 여긴 안올것같아요(흑)

 

 

 

 

 

>> 홍대루프탑카페 상수점 브라운시티
날이추워서 옥상을 못올라갔지만 사진을 찍으러 나갔다 왔어요ㅎ 군데군데 히터기가 있었다면 좋았을것같은데
너무 춥겠더라구요~

친구랑 저랑 커피와 디저트 주문하여 지하에서 즐겼어요.

브라운시티 홍대루프탑카페는 굉장히 커서 지하/1층/옥상 3층으로 이루어져 있었어요.

생각보다 커피맛도 괜찮고(가격은 밑에 첨부했어요) 디저트도 너무 괜찮았던 브라운시티!
이날 생각지 못하게 9시에 집으로 가게 되어서 너무 슬펐지만 홍대가게되면 다시한번 들릴것같아요ㅎ 

 

 

 

 

 

지하에서 투머치 토커하고 집으로 가게 되서 너무 아쉬웠던 브라운시티!
컵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 컵 따로 안파시나요? 라고 하고 싶었지만 어디선가 살수 있겠지라며
저의 또다른 지름신을 억제하느라 고생했네요^^

 

 

 

 

 

홍대루프탑 브라운시티
메뉴와 가격대 확인해보세요^^

 

 

 

 

알차게 상수동 나들이도 하고 기분이 좋았던 하루였습니당 :-)
그럼 오늘의 포스팅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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